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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커피와 건강 - 커피와 유방암의 관계

freeman1 2007. 6. 19. 18:20

커피와 건강 ---[커피닷컴]


커피와 유방암의 관계
 


20여 년 전까지만 하여도 커피는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1984년 Snowden 박사가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에 기고한 논문에서부터 2002년 Michels 박사가 Annals of Epidemiology에 내놓은 논문 등 많은 연구에서 한결 같이 커피섭취가 유방암 발생과는 무관함을 밝히고 있다. 특히 1999년 Journal of Clinical Epidenmiology에 기고한 Mannisto박사의 논문은 커피 섭취가 유방암 발생을 증가시키고 있지 않음은 물론 오히려 감소시키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Brigham and Women's Hospital의 Cramer 박사는 2001년 Fertility and Sterility지에 기고한 논문에서 커피섭취와 난포기(Follicular Phase)여성의 Estrogen 수치를 분석한 결과를 보여주며, 500mg의 카페인에 해당하는 커피를 마시는 여성의 경우 100mg의 그것에 비하여 혈액 내 Estrogen 수치가 70%나 더 많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자궁내막증, 유방통증, 유방암이나 난소암 등 Estrogen의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진 질환이나 증세에 (카페인으로 인해)증가된 Estrogen의 수치가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였다. 하지만 난포기란 여성의 생리 싸이클에서 Estrogen 수치가 최고로 높은 배란직전에 비해 1/8정도로 낮은 시기라는 점과 Caffeine은 Estrogen 대사에서 좋은 Estrogen인 2-Hydroxy Estrogen의 비율을 높여 일반적으로 알려진 Estrogen의 나쁜 영향을 감소시킨다는 점, 그리고 커피 속의 소위 Phytoestrogen도 우리 몸속의 Estrogen이나 Xenoestrogen과 Estrogen Receptor에 경쟁적으로 작용하여 좋지 않은 Estrogen의 영향을 순화시킨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이러한 주장은 설득력이 적다하겠다. [커피정보공유카페]


지난 1월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지에 발표된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Narod 박사의 논문은 변형된 BRCA1(BRCA1이라 불리는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유전되면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병비율이 극적으로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이나 BRCA2 유전자를 갖고 있는 1,69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이었다. 변형된 유전자를 갖고 있는 여성은 전체 여성의 5%정도이며 이들의 70세까지 유방암발생 위험은 80%로 대단히 높다. 그런데 이들 중 BRCA1 변형을 갖고 있는 여성의 경우, 커피를 6컵 이상 마시는 그룹에 있어서 유방암의 위험이 75%나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나이스코리아]--커피머신 전문회사


그 기전으로 저자들의 추론하는 세 가지는 커피 속의 Phytoestrogen, Caffeine이 Estrogen 대사에 작용하여 2-Hydroxy Estrogen을 증가시킨다는 점, 그리고 커피 속의 항산화제의 영향이다.


결론적으로 커피는 유방암 발생과는 무관하며 오히려 유방암의 발생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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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유필문

출처 : 커피와 건강 - 커피와 유방암의 관계
글쓴이 : 민재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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