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소리마저 잠들어버린
깊고 깊은 밤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늘어져
잠들지 못한다
멀리 떨어져 있는
그대 얼굴은 자꾸만
내 가슴속을 파고든다
그대 생각 하나하나를
촛불처럼 밝혀두고 싶다
그대가 멀리 있는 밤은
더 깊고
더 어둡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밤마다 나를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이냐
지금도 사방에서
그대 목소리가 들려온다
-용혜원-
출처 : ``나의 사랑 나의 노래~*
글쓴이 : 잉꼬 원글보기
메모 :
'좋은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단 한명의 적(敵)도 만들지 말라! (0) | 2013.02.06 |
---|---|
[스크랩] 당신이 남기고 간 흔적 (0) | 2012.10.22 |
[스크랩] 보고 또 봐도 그리운 사람 (0) | 2012.05.10 |
[스크랩] 다시 태어나도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0) | 2012.04.02 |
보고 싶은 사람아 ^^ / 서정 최유진 (0) | 2012.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