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대에서는
1) 긴장을 풀고 편한 자세를 유지
; Relax(영), Lockerung(독)
①가벼운 운동 : 팔, 목, 어깨운동, 두손을 위로 올렸다가 허리를 약간 구부리며 내린다. ②가슴을 펴고 늠름한 자세 : 성악가들의 무대에 선 당당한 모습과 비슷 허리를 구부리고 팔을 쭈욱 늘어뜨린 다음 앞뒤 좌우로 흔들며 내려뜨린다.
2) 준비작업/Preparation
①탁구공 : 탁구공을 손에 쥐고 공이 떨어져 다시 튀기는 느낌 을 연습(상하운동) 테니스공을 가지고 무게감을 느껴라 ②실로폰 : 채를 들고 명쾌한 소리를 내는 연습(사각운동) ③시계추 : 시계추가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을 손으로 나타내는 연습(좌우운동) 유타운동에 대한 것으로 끊어짐없이 가속력없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한다. ④내려치기 : 양손바닥을 마주보며 세워서 순간동작으로 박차 고 올라갔다 다시 내려치는 연습 ·이때 처음과 나중 팔굼치의 각도는 대체적으로 90°를 유지 ·구령 : '하나' '둘' '셋'/ '하나' '셋'과 '하나'에서 손목이 빠르게 밑에서 위로 움직임 (급타를 이야기함)
3) 지휘전의 준비상태 ; Null Stellung(독)
지휘자가 지휘를 하기 전에 손을 올리는 순간부터 지휘를 하기 전까지의 짧은 순간의 상태
①자연스럽게 두 팔을 들어올린다 : 가슴높이 정도 ②손은 자연스럽게 편다. ③팔꿈치의 각은 90°정도 유지 ④얼굴 표정은 자연스럽고 곡의 분위기와 맞게 ⑤단원들의 상태를 파악, 팔을 든 상태에서 3∼4초가 넘지 않는다 .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 면 팔을 내린다. ⑥눈은 단원들을 살핀다.
4) 시작과 끝 / Attack and Release
①예비 : 치는 동작과 동시에 숨을 쉰다. 이때 합창단원도 같이 숨쉰다. ②정지 : 소리가 나도록 정지한 상태를 유지한다. ③끝 : 예비와 같은 상태로 쳐서 끊는다.
5) 예비박자 / Preparatory Beat
①예비박자는 음악을 시작하는 신호로 그 음악의 템포와 스타일과 다이나믹을 알려준다. ②시작하는 박자의 한 박자 전의 박자의 형이 예비박자이다. ③분할된 박자로 시작되는 경우 그 박자의 형을 엑센트를 주면서 젓는다
예비동작은 호흡과 함께 한다. 이때 호흡은 그 곡의 성격에 따라서 호흡을 달리한다.
6) 개시신호 / Starting sign
시작되는 박의 바로 전 박에서 이루어지며 빠른 곡일 경우 2박자 전 박에 이루어진다. 그 곡의 템포 다이나믹 성격(legato) 을 포함하며 나타낸다. 명확성을 요구하며 간단해야한다.
개시신호는 모든 연주자들이 동시에 시작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가지고 시작해야한다. 3-4초 내에 명확한 포인트를 가져야하며, 일반적 개시신호는 기본 박 보다 크고 힘있게 지휘 해야한다.
출처 : 고덕환 선생님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