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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Night In Bangkok -Murray Head/ 원 나이트 인 방콕

freeman1 2013. 4. 11. 18:44

                                                           one Night In Bangkok -Murray Head/ 원 나이트 인 방콕

방콕에서의 하룻밤은 까다로운 사람들도 꽤 겸손하게 만들지
절망과 황홀경 사이는 별 차이가 없는거라네
방콕에서의 하룻밤은 터프가이들도 유혹에 빠지고 말거야
자네와 친구들도 꽤 조심해야 할걸
난 내 옆으로 다가오는 악마를 느낄 수 있어 

 

방콕,
동양에 자리잡은 이 도시는
율브리너(타이황실배경 영화, 왕과 나 출연)는 없지만 수많은 쇼가 있고
체스월드 최고의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모를거야. 

 

시간은 쏜살같이 빨리 지나가지
체스선수들이 티롤린 스파를 다녀간후 모든것이 변했지.
체스를 이렇게 잘 두는 사람에겐 모든곳이 다 평범하진 않아

그곳(국제 체스경기를 개최할 곳)은 아일랜드, 필리핀,
헤이스팅스(영국의 해안 휴양지) 아니면 이곳(방콕)이지.

 

방콕에서의 하룻밤동안 온 세상을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지
바는 신전처럼 꾸며져있지만, 진주는 공짜가 아니지
당신은 모든 황금사원에서 신을 찾을 수도 있고
운이 좋다면 그 신은 그녀가 될 수도 있을거야.
난 부드럽게 다가오는 천사를 느낄 수 있어

 

수를 생각하느라 (체스판에)머리를 조아리면
모든 도시는 그게 그거지, 이 친구야
도시(방콕)구경을 하지 않고 체스판만 쳐다보고 있는 건
정말로 따분하고 지루하고 불쌍한 짓이야

 

머라구? 여긴 온통 사람들로 들끓고 오염되고 술취해 흥청거리는
도시인게 안보이나?

 

길거리 여인들은 부드럽고 달콤하다네
어떤이들은 서머셋 멈 스위트룸(특급호텔 스위트룸)을 준비해놨을거야.

(※ Somerset Maugham suite = 서양인들에게 방콕의 특급호텔로 잘 알려진 오리엔탈 호텔.

     이 호텔에 서머셋 멈이란 작가가 자주 머물던 객실을 작가의 이름을 따서 지은데서 유래)   

 

타이사람처럼 여행객에게 말을 걸어봐
그들의 모든 행동은 토박이 타이사람들 속에 있지 
내 허리는 햇살을 받으며 흥분을 느끼고 있다네

 

방콕에서의 하룻밤은 까다로운 사람들도 꽤 겸손하게 만들지
절망과 황홀경 사이는 별 차이가 없는거라네
방콕에서의 하룻밤은 터프가이들도 유혹에 빠지고 말거야
자네와 친구들도 꽤 조심해야 할걸
난 내 옆으로 다가오는 악마를 느낄 수 있어


싸이얌(방콕의 옛이름, 타이를 상징함 )은 
마지막까지 체스경기를 지켜보게 될거야
체스경기가 진흙탕의 옛강(차오프라야강)이나
누운 불상(왓포 사원)보다 훨씬 멋지지

 

그리고 내가 그 경기를 지켜보고 직접 참여하게 되어서 얼마나 기쁜줄 몰라

 

당신들은 (체스 경기에) 내기를 하지 않는군
난 아주 신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야
내 경기를 보여주겠어 당신들을 초대하겠다구
하지만 체스 경기에 쓰이는 여왕말은 당신들에겐 흥미가 없겠지

 

그러니 당신들은 바(술집)로, 수도원으로,
혹은 마시지업소로 돌아가는게 차라리 나을거야

  

방콕에서의 하룻밤동안 온 세상을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지
바(술집)는 신전처럼 꾸며져있지만,, 진주는 공짜가 아니라네
당신은 모든 황금사원에서 신을 찾을 수도 있고
운이 좋다면 그 신은 그녀가 될 수도 있을거야.
난 부드럽게 다가오는 천사를 느낄 수 있어

  

방콕에서의 하룻밤은 까다로운 사람들도 꽤 겸손하게 만들지
절망과 황홀경 사이는 별 차이가 없는거라네
방콕에서의 하룻밤은 터프가이들도 유혹에 빠지고 말거야
자네와 친구들도 꽤 조심해야 할걸
난 내 옆으로 다가오는 악마를 느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