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Swan Lake Op.20)']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음악으로 꼽히는 것 중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이 곡은 모스크바의 볼쇼이 극장으로부터 작곡을 위촉받아 1876년 4월에 완성한 것으로 모두 4막 29곡으로 되어있다.
초연은 1877년 2월 20일.
내용은 백조 처녀 전설에 바탕을 두고 독일 전설 등을 참고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29곡으로 구성되어있다. 차이코프스키는 이 중 하이라이트 6곡(1곡 정경, 2곡 왈츠, 3곡 작은 백조들의 춤, 4곡 정경,
5곡 헝가리 춤, 6곡 정경)을 선별해서 따로 연주회용 모음곡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백조의 호수 모음곡(Swan Lake Suit Op.20A)이다. (연주시간 : 25분)
독일 공국의 왕자 지크프리트는 성년식을 맞이하게 되는 날 밤,
친구들의 권유로 백조사냥을 간다. 왕자는 거기서 백조의 여왕 오데트와 만나 그녀와 동료의 백조들이 모두 악마 로트발트의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사람으로 지낸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이 마법을 깨뜨리기 위해서는
순수한 사랑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안 지크프리트는 다음날의 성년식에 오데트와의 결혼을 발표하겠다고 맹세한다.
그러나 이 계획은 악마 로트발트의 교묘한 흉계로 어긋나고 호수의 물을 넘치게 하여 왕자와 백조여왕을 빠뜨리려 하여 그들은 언덕위로 도망간다.
그리고 왕자는 '나는 언제나 당신을 위해 죽겠노라'라 말하고 둘은 호수에 몸을 던진다.
이때 백조들은 두 사람의 강한 사랑의 힘으로 마법이 풀려 아름다운 처녀들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그리고 지크프리트와 오데트의 사랑은 저 세상에서 맺어지게 된다는 줄거리로 되어있다
James Last Orchestra는 다른 오케스트라들 보다 弦을 더 강화했고,
또 배경에 깔리는 리듬을 전면으로 내세워 약동감 있고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선 보였다.
그것은 다른 오케스트라에서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매력이 있었고,
그만이 해낼 수 있는 탁월한 아이디어였다.
전후의 새로운 세대에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질 이지 리스닝 뮤직을
만들어 보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돋보이는 편곡과 연주였다.
독일에서 외화를 가장 많이 벌어들인 음악가, 독일에서 가장 많은
음반을 발표한 음악가로서 제임스 라스트 오케스트라의 매력은,
앞에서 언급한 현악기군과 리듬감을 강조한 사운드와 흐르는 듯한
세련된 편곡을 들 수 있다.
그는 또한 브라스 섹션과 코러스를 즐겨 사용하는데, 그 감미로운
멜로디와 참신한 리듬에 실린 오케스트레이션이 그의 음악의
기조를 이룬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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