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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리움속 깊어지는 사랑

freeman1 2010. 4. 27. 14:56

 

 

 

 

 

 

 

그리움속 깊어지는 사랑 / 이 민숙


속눈썹을 깜빡 일때마다
내 눈동자 안에
그대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내 눈속 가득히 채우고도
모자랄 정도로
그대 너무 큰 그리움입니다...

깊은 숨을 내리 쉴때도
뻐근하게 자라나는 그대 그리움이
활화산처럼
가슴 곳곳에 번져갑니다.

내마음 그대가
이미 차지해 버려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대가 내마음 안에서
움직이는 대로
내가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허락도 없이 소리도 없이  다가와
이젠 너무 큰 사랑으로
자리해 있는 그대...

천년이 지나도
세상이 수 없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을
그대만의 영원한 사랑입니다...

    


     

 

출처 : 그리움속 깊어지는 사랑
글쓴이 : 용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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