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에 관련된 명언 기초지휘법
2007/05/09 11:13 |
1. 잘못하는 성가대는 없고 잘못하는 지휘자만이 있을 뿐이다.(K.토마스)
2. 로버트 쇼가 합창에 중요한 세 가지가 있다고 했다.
첫째는 음정이고 둘째는 음정이고 셋째는 음정이라고 (음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
3. 너는 음악을 가슴으로 노래해라. 음표에 담겨있는 뜻을 느껴라.
그리고, 곡의 흐름, 화음의 변화, 프레이즈 등을 정확하게 공부해라.
그 다음 `지휘 테크닉'이 필요하다. 그저 음의 크기나 길이, 강약을 지시하기 위해서 흔드는 것은 지휘가 아니다. 손은 누구나 흔들 수 있다. (아놀드 카츠의 레슨중에서)
4. 깨끗하고 명료한 울림이 모든 합창 지휘자들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합창 사운드일 겁 니다.
앙상블을 위해 비브라토를 없애야 된다는 주장이 있는데 비브라토가 통일된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오히려 통일된 비브라토를 적절히 사용하면 훨씬 풍부한 감정 처리를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렇게 하기가 매우 힘든 게 사실입니다. 깨끗하고 균질한 얼음 표면처럼 소리의 질도 균일해야 합니다.
합창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악기를 지휘하는 것과 사람의 음성을 지휘하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오케스트라의 경우 파트가 훨씬 세분화되어 있어 다양한 큐사인을 외어야 합니다.
합창의 경우 민감한 성대를 컨트롤하는 것이므로 손가락 마디 하나 움직이는 것으로도 음악을 표현 할 수가 있습니다.-(Stefan Parkman, 스웨덴 라디오 방송 합창단)
5. 어떻게 하면 성가대를 깨트릴 수 있을까?(The Choir Herald)
1) 지루하고 재미없는 음악만 선택한다.
2) 연습 시간은 정확히 지키지 말고 늦게 시작하며 지정된 시간이 지나도록 길 게 연습한다.
3) 어떤 대원에게도 아무런 관심을 갖지 말고 무표정하게 대한다.
4) 연습은 대원들에게 충분한 이해를 시키지 말고 바쁘게 하며 자신이 배워가면서 연습을 한다.
5) 연습 시간에 특별한 대원(전공자)이 나오면 감사의 표시를 하고 출석을 확인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6) 연습 시간 중 잔소리는 하고 싶은 대로 많이 한다.
7) 권위를 보이기 위해 이따금 화를 낸다.
8) 대원들이 어물거리며 넘기는 음악은 모르는 척 한다.
9) 성가대원으로서 신앙은 없어도 음악만 잘하도록 지도한다.
6. 물은 100도가 되어야 끓는다.
80도의 물이나 90도의 물이나 뜨겁기는 마찬가지. 그러나 99도와 100도는 물로 남아 있느냐, 기체가 되어 날아가느냐의 커다란 차이가 있다. 100도는 바로 물의 비등점인 것이다.
음악 연주도 마찬가지이다. 적당한 연습에 의한 적당한 연주로도 박수를 받을 수는 있다.
하지만 청중을 일으켜 세우는 기립박수는 아무나 이끌어 내는 것이 아니다. 비등점. 거기에 다다르려면 피땀어린 연습이 있어야 한다. (인천 시립 합창단)
7. 자신을 어느 한 부분이나 영역에 제한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절대로 한가지 음악에 전문화되지 말아야 하며 최대한 폭넓어야 합니다. 바흐의 음악은 물론이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범위의 음악을 알아야만 합니다. 만약 자신이 제한되어 있다면 항상 다른 누군가가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공포 속에서 살 게 될 것입니다.(헬무트 릴링)
8. 나는 사람들이 한 단어 한 단어를 다 알아들을 수 있게끔 노래하려고 애쓴다.( 성악가 헤르만 프라이)
9. 모든 합창 지휘자는 한 사람의 좋은 음악가요, 성악가이며 그리고 동시에 해설자여야 한다. (에베르하르트 쉬비케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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