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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 맞은 것 처럼-백 지영

freeman1 2008. 12. 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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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맞은 것처럼 -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웃었어
    그냥 허탈하게 웃으며
    하나만 묻자 했어 우리 왜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 것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만 망가져..
    구멍난 가슴이 어느새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 이러기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일어서는 널 따라 무작정 쫒아 갔어
    도망치듯 걷는 너의 뒤에서 너의 뒤에서
    소리쳤어..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 것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만 망가져..
    총 맞은 것처럼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파 오~
    이렇게 아픈데 이렇게 아픈데
    살 수가 있다는게 이상해
    어떻게 너를 잊어 내가
    그런거 나는 몰라 몰라
    가슴이 뻥뚤려 채울 수 없어서
    죽을만큼 아프기만 해
    총 맞은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