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첫번째이야기... 아내와 여자....

freeman1 2007. 7. 10. 19:59

어느날..

남자에 눈에 들어오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긴  생머리에  늘씬한  체격을 가진...

눈에 들어온 여자는 마음 까지도

점령을 하고 남자를 들뜨게  합니다

 

그 남자 에게는 아내가 있었습니다

어린시절 맹목적으로 좋아해던 아내..

 

그 아내와의 사랑이 전부인줄  알았습니다

평생 그렇게  살줄 알았습니다

 

여자는 젊고 아름다웠습니다. 싱그럽고 풋풋 했습니다

여자와 함께 있는 공간은 ...남자도 젊고  활기가 있었습니다

 

길들여져 더 이상 새로운 것 이 없었던  남자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청량감 이었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에 긴 생머리가 좋았구..

 

찢여진 청바지 사이로 보이는 속살이 신비로웠구...

눈길만  닿아도  수줍듯 흘리는 미소가 좋았구...

 

커피잔을 내미는 손 조차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같은 사무실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전율을 느끼게  하는 여자

살아있다는 희열을 느끼게 해주는 여자

 

남자는 여자를 얻기 위해 모든지 할수 있었습니다

여자를 가질수만 있다면...다 버릴수도  있을것  같았습니다

 

남자를 마다할 이유가 여자 에게도 없었습니다

부족한 것 을 채워주고 ..눈만 돌리면 옆에 챙겨주는 남자

마음과 물질을 동시에 제공하는 남자

 

어린애가 될수록...애정이 더 깊어지는 남자

그래서 남자와 여자는 사랑을  하였습니다

 

아내와의 데이트 시절 가난하고 미숙했던..

 

그래서 부족했던 것 들을 보상이라도 받으려는냥..

그렇게 여자에게 모든것을  쏟아 부었습니다

 

아내의 존재는...애들에 엄마일뿐...

 

더 이상 여자가 아니었습니다

 

아내와 여자

 

언제나 감정으로 이기는 쪽은 여자 었습니다

아내에게는 더이상 느낄수가 없고..

여자에게는 탐욕 스럽게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아내에  눈물을 보았습니다..

 

그러나..남자는

그눈물에 의미를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여자와의  사랑으로 두려울게 없었으므로...

 

사랑이 깊어질수록  욕심도 커졌습니다

 

남자는 여자의 몸을 갖고 싶었구

여자는...남자에 전부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

 

날마다 잠자리를 요구하는 남자와 이혼을 요구하는 여자

순수했던 그들에 사랑이...세상과 타협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찢여진 청바지 사이로 보이는

여자에 속살에 남자는 신비감을 갖질 못합니다

 

수줍게 고개를 돌리던  여자는 남자에게 계속 요구 합니다

해줘...해줘...끝없는 요구

 

여자와 싸우고 돌아오는 새벽이면

남자는 아내의 편안함이 그리웠습니다

잠든 아이들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자책도 했습니다

 

어느날 아내가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질린 얼굴이 바보 같았습니다

침묵  만으로도 넘어  갈수 있었던것은

아내의 어리숙함 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등한시 했던 아내의 감정따위는

무시해도 된다고 남자는 생각했습니다

 

챙겨주지 않아도 스스로 잘하리라...

남자에게는 보호 해야할 여자가 있었습니다

 

절대  만만하지 않는 여자를 진정 기켜야 했거든요

 

아내와 여자가  만났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그 밤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영악한 여자는 아내를  요리한뒤...

 

남자에게  이혼 할것을 요구  합니다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자신이 다 밝히 겠다고 협박도  합니다

 

이혼과정에서  여자는 빠지고 싶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잘 되었노라고 여자는  남자를 재촉 합니다

 

사랑은 했지만.... 남자는 가정을 버리고 싶었을까요...?

어쩜 별개의 세상 이었는지 모릅니다

 

가정이 편리하게 지워진 주택이라면

여자는 강가에 지워진 불편한 별장 이겠죠

 

선택 해야만 했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이길수가 없었습니다

 

여자의 사슬에서 벗어날수가 없었습니다

이혼을 하기로 생각 합니다

 

남자는 지쳐이었기 때문에

편해지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아내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스스로의 가슴만 쥐어짜고 있었습니다

 

여자의 재촉이..실물이 날 쯔음에

남자는 달라져가는 아내를  의식 합니다

 

어떤 사항에서도 저 자리를 지키던 아내가

아이들에게 까지도 무관심 합니다

 

언제든지 돌아와 손을 내밀면 잡을것 같았던

아내의 눈길이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남자가  알고 있는 아내의 모습은. 이런것이 아니었습니다

숨죽이고 있다가 비명 한마디 지르고 훌쩍거리던 아내가..

침묵으로 행동으로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건 시위가 아니었는지  모릅니다

아내에게 다른 세상이 이는 듯 햇습니다

 

남자는  정신을 차리고 아내를 보았습니다

중년에 한 여자가 아픔에 지쳐..홀로 서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속한 세상이 궁금했습니다...불안  했습니다

 

영원이 내것 이라고 생각했던  아내가

남자의 곁을 벗어나고 있었습니다

 

아내와 여자...

남자는 이제 아내를 찾아야  했습니다

편안 했던 그 과거속에 아내가 그리웠습니다

 

달라진 아내의 눈빛이  남자를 슬프게  했습니다

 

더이상 여자의 요구를  들어줄수가  없다고

남자는 생각 합니다

 

여자를 피하기 시작 합니다

 

함께 하므로 행복 했었던

그들의 사랑이  망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신에  과오라고 인정한 남자는 냉정 했습니다

 

그럴수록 여자는 집요 했습니다

집요 할수록 남자는 더 멀어 집니다

멀여진 만큼...아내에게 가까이 다가 갑니다

 

여자의 광기는 계속 되었습니다

 

음성 사서함을 가득 채우는 여자의 절규

동료 사원들에게 위로를 청하고

그래서 두 사람에 사랑은  화사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남자는 몸서리를 치며 여자를 경멸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에 러브 스토리는 막을 내렸습니다

 

여자의 광기는 한동안 계속 됩니다

시랑을 하면 여자는 전부를 주고

남자는 일부를 준다고 했나요?

 

그들에 사랑으로....?

 

남자는...아내의 마음을 잃고 추억을 남기었습니다

 

여자는...사랑을 잃고 상처를 남기었습니다

 

아내는...모든것을 잃었습니다

 

 

                                                     !!!!!!!!!!!!상처있는 여인들!!!!!!!!!!!!!!!원본에서 적어봅니다

 

 

 

출처 : 첫번째이야기... 아내와 여자....
글쓴이 : 적토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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