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불륜과 부부의 잠자리 차이가 무엇인가?

freeman1 2007. 10. 31. 15:36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은 부부간에 가장 존중되어야 하고 비밀스런 이야기를 웃음거리로  만들고자 함이 아닙니다

부부간의 깊고도 세세한 감정의 흐름을 가정생활의 실패 이 전에 제가 알고 있었다면  저의 가정이 깨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 회한이 이 글을 계속해서 올리게 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부부생활만 만족한다면 어지간한 부부갈등은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수많은 서적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혼율이 급증하고 부부갈등이 어느 때 보다도 심화되는 현 세태에 탄식하던 중,

우연히 사랑과 연애라는 블로그를 접하여 이 내용을 읽게 되었을 때, 저 같은 가정의 실패자를 미리 방지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혼자 알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본은 아름다운부부생활이란 서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적나라한 표현이 어떨 때는 거부감이 생길 때도 있지만

올리는 이 글의 가치는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느끼고, 행함으로 원만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부의 잠자리는 의례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다반사이고,

간혹 불현듯 이루어지는데, 이제는 조금 바꾸자. 의례적인 횟수를 줄이던지, 아니면 아예 없애버리자.
인간이 생각하는 동물이라면 화를 복으로 돌릴 줄 알아야 하는데,

현재의 잠자리가 불만스럽다면, 신통치가 않다면, 그냥 그렇다면 옛날을 상기해 보자.
연애할 때 남자들은 오늘 그녀와 꼭 입맞춤을 해야지 라는 생각만으로도 가운데가 불끈했을 것이다.

불륜에 빠져 있는 여자들은 남자를 만나러 나갈 때, 아니 그 이전부터 델타 지역에 홍수 주의보이다.

그렇다면 오늘 아내와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자.

그것도 되도록 야한 말들로, 그것도 오늘 하자! 응! 준비하고 기다릴게.

라고 응답을 받고 그것으로 끝내지 말고 더 주고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원래 사랑이란 유치한 것이다.

그리고 사랑의 행위는 말이 안 되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이다.

불륜과 부부의 잠자리 차이가 무엇인가?

싱겁다와 나 어떻게(=멈출 수가 없어)이다.

늘 똑 같다와 뭔가는 매번 다르다. 아니 특별하다.

포르노는 아무것도 아니다.

카페에 마주 앉아서 남자가 엄지발가락을 갖다대면 여자는 서슴없이 그것을 끌어다가 넣기도 한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여자가 먼저 스스럼없이 끌어다가 넣는다.

아마 불륜을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이 말에 후끈할 것이다.

그리고 끄덕일 것이다.
이렇게 사랑과 섹스는 유치한 것이며, 말도 안 되는 것이 되는 것이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각설하고 될 수 있는 대로 은밀한 말들로,

집에 이를 때까지 계속 주고 받아야 한다. 특히 전희가 없는 부부에게 있어서는 필수이다.
아마 이렇게 한다면 여자는 삽입하고 1분도 안 되서 “나 어떻게” 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출처 : 불륜과 부부의 잠자리 차이가 무엇인가?
글쓴이 : 나오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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