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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함께 할수 없는 아침은...

freeman1 2010. 7. 23. 09:41

      당신의 눈빛

      당신의 입술

      당신의 언어

      긴 밤

      하늘 자리에 총총히 박혀 앉으면

       

       

      나의 기다림이

      나의 보고픔이

      나의 그림움이

      나의 애태움이

      새벽길을 건너

      아침의 햇살을 갉아 댄다

       

       

      그대와 내가

      함께할 수 없는 시간에 찾아 오는 아침

      이미 하루가 될 수 없음이

      날 너무 슬프게 할 뿐...

       

       

       
       

       

출처 : 함께 할수 없는 아침은...
글쓴이 : 난 너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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