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 해가 저물고
그대 생각에 마음은 덩그러니
달 하나로 솟아 오릅니다.
세찬 바람의 추위는
외로움을 더 깊이 갉아 먹고
적막만이
빈 가슴에 악수를 청해 옵니다.
이렇게 쓸쓸함이 가득한
이 한 밤중에
함박눈이 펑펑 나리면 좋겠습니다.
그대가 전하는
사랑의 밀어가 나리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안녕을 바라며
당신의 행복을 바라며
몹쓸 인연의 반쪽이
감히 사랑하였노라고
그대 가슴에 전하려 합니다
나
그대 사랑하였습니다
출처 : ♡~그대사랑하였습니다
글쓴이 : 쥬얼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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