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이제는 가슴이 아름다운 사람과 만나고 싶다. 사람은 누구나 고독하고 외로운 존재이기에 그 외로움과 고독에 같이 동참해 줄 가슴이 따뜻한 그런 사람을 이제는 만나고 싶어진다. 굳이 속내를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 그 사람의 감정까지 읽을수 있는 시공을 초월한 神이 주신 순수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 아름다운 것을 보면 소년처럼 "아름답다'고 환호성을 지를 수 있는 사람 슬픔을 보면 같이 동참해서 눈물을 글썽일 줄 아는 사람.. 불쌍한 이들에게는 지나치지 못하고 뒤돌아 볼 줄 아는 사람 자잘한 사소한 일상까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사람.. 그런 사람이라면 진정 사랑하는 가슴하나로 느낌을 같이 나누는 벗하고 싶다. 가끔은 비오는 날 창넓은 찻집에서 향기로운 차 한잔 나누며 떨어지는 빗방울에 같이 호흡을 맞추기도 하며 주변 경치의 아름다움에 소녀,소녀처럼 환호성을 지를 줄 아는 맑음을 가진 사람,,. 이제는 그런 사람 하나쯤 곁에 두고 사는것도 지나친 욕심은 아니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