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황홀한 애무, "혀 너무 좋아!"

freeman1 2007. 8. 6. 10:34
황홀한 애무, "혀 너무 좋아!"

'달콤 살벌한 연인'에 키스신 중 남자주인공이 "혀 너무 좋아!"를 말하며 키스에 몰입하는 장면이 있다. 친구에게 "참, 너도 키스할 때 입에다 혀 집어넣고 그래?”라고 물어보는 이 남자, 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나 할까.

하지만 정말 맛 들이면 헤어날 수 없는 게 '혀놀림'이다. 키스를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도 단연 '혀'. 하지만 혀의 놀림은 키스할 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섹스를 할 때도 중요하다. 황홀한 성관계를 갖기 위해 잘 사용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혀'다

혀는 애무를 할 때 가장 많은 역할을 하는 부위다. 혀를 사용해야 자극을 받는 부위가 많으며, 혀로 자극하는 것만큼 상대를 흥분시킬 수 있는 것도 없다.

혀끝이나 입술은 미묘한 움직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섬세하게 상대의 몸을 애무할 수 있으며 또한 타액이라는 천연 윤활제까지 가지고 있다.

혀를 어느 정도 내밀 것인지, 위아래로 움직이는 속도나 진동 폭, 혀끝에 들어가 있는 힘, 입술의 긴장 등에 따라 애무의 느낌은 다르며, 이런 강약을 부위에 따라 적절하게 구사한다면 황홀경에 이를 수 있다. 

혀에 힘을 주고 빼고를 반복하는 게 기본이며, 강약을 조절해가며 혀로 원을 그리거나 무한대를 그리는 게 기술이라 할 수 있다.  

혀를 움직일때도 리듬을 타는 게 중요하다. 같은 리듬의 반복은 재미없지 않은가. 애무의 리듬은 1강3약으로 1번은 강하게 자극하고 3번은 약하게 자극하는 방식이 좋다.

입술에서 목덜미에 키스를 퍼부은 다음 귓볼을 애무한다. 섹시한 숨소리까지 들려준다면 금상첨화. 귓볼을 살짝 깨물기도 하고 혀로 톡톡 두드리다 귓구멍 안에 혀를 집어넣기도 하고, 귓바퀴를 핥아주기도 한다.

남성이 여성의 가슴을 자극할 때는 혀로 유두 주위를 넓게 자극하는 게 좋다. 원을 그리며 자극하다가 유두에 키스를 하면 여성은 금세 흥분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여성이 남성을 자극할 때는 혀로 애무하다가 젖꼭지를 살짝 깨물어보자.

여성의 음핵을 혀로 애무할 때는 "섬세하고 조심스럽게"만 명심한다면 다른 테크닉은 필요하지 않다.

남성의 성기 역시 매우 민감한 부위. 여성이 성기를 입안에 넣어 혀로 애무해주는 것은 남성을 매우 황홀하게 만든다. 성기 전체를 입안에 집어넣지 말고 단지 혀로 핥기만 해도 남자는 상당한 쾌감을 느낀다. 혀의 강약을 잘 조절하고 흐름을 타서 귀두나 고환을 부드럽게 애무하며, 음경의 뿌리 부분은 입술로 강하게 눌러준다.
출처 : 황홀한 애무, "혀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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