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작품 622
Mozart, wolfgang Amadeus (1756-1791 Aust.) 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작품 622 Concerto for Clarinet and Orchestra in A major KV 622 를 감상하겠습니다.
음악사상 최대의 작곡가 중의 한 사람인 모짜르트는 세 살 때부터 신동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네 살 때 이미 들은 곡을 칠 수 있었다고 하며 다섯 살 때는 아버지에게 조기 교육을 받아 글자를 쓰기 전에 먼저 작곡을 한 천재였습니다. 그의 아버지 레오폴드는 잘쯔부르크 대사교의 궁정 음악가였는데 1762년에 그는 뮌헨과 비인 등지로 연주여행을 하여 절찬을 받았습니다. 다시 1763년부터 3년간 프랑스,영국,네덜란드 등지를 돌았으며 1767년부터 2년간은 비인으로, 1769년부터 3년간에 걸쳐 이탈리아를 3회나 연주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는 여행 지에 따라 새 지식을 배웠고 작곡 기법 등을 함께 습득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이탈리아적인 명랑한 면과 독일적인 건강한 화성에 고전파 시대의 중심이 될 만한 기량을 겸해 배웠던 것입니다. 1777년에 그는 만하임을 거쳐 파리에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고향에서 한 때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와 궁정 악단의 악장으로 있었는데 1781년 25세 때 비인으로 가서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10년간 가난과 싸워 가면서 활약하였습니다. 그의 음악은 고귀한 기품을 지니고 있으며 단정하고 아름다워 동심에 찬 유희와 색채, 그리고 자연스럽게 흘러 내리는 창작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그의 음악을 궁정 음악이라 부르는 이도 있습니다. 단정한 스타일, 많은 하아모니,간결한 수법을 겸해서 지니고 있습니다. 그의 말대로 멜로디는 음악의 엣센스라고 할 정도로 그의 선율은 아름답고 풍부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의 음악의 밑바닥에는 한 줄기의 애수가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짜르트의 음악은 하이든과 강한 대조를 보인다고 하지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의 작품은 1000여 곡 가까운데 모두 모범이 될 만한 것이며 인류에게 귀중한 유산을 남겨 주었습니다. 그는 작곡의 중점을 오페라에 두었으나 교향곡,협주곡,실내악,미사곡 등 매우 광범한 작곡 활동을 하였습니다.
Concerto for Clarinet and Orchestra in A major KV 622
모짜르트가 클라리넷을 위해서 쓴 협주곡은 단 한 곡 밖에 없으나 이것은 1791년 10월, 그가 죽기 2개월 전에 작곡된 것으로 그의 최후의 협주곡이기도 합니다. 종래의 형식에 따른 3악장의 협주곡이긴 하지만, 그 아름다움에 있어서는 전혀 비교도 안 될 만큼 뛰어난 작품입니다. 클라리넷이 지닌 음색의 특성을 잘 살렸고, 또 음역을 극한까지 넓혀 연주상의 테크닉을 충분히 구사한 점도 멋집니다.
1 Allegro 2 Adagio 3 Rondo-Allegro
Concerto for Clarinet and Orchestra in A major KV 622 Mozart, wolfgang Amadeus (1756-1791 Aust.) Clarinet/Leopold Wlach/레오폴드 블라하 Cond/Artur Rodzinski/아르투르 로진스키 Vienna State Opera Orch/비인 국립 가극장 관현악단 (1954년도 녹음)
Leopold Wlach :Clarinet
Artur Rodzinski:conductor
Mozart's Clarinet concerto 악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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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모짜르트/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작품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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